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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동복지협회는 지난 9일 청주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23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매년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 행사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도별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내 11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아동 500여 명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이제승 국장,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부위원장, 충북아동복지협회후원회 이태희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단(늘푸른과 친구들)의 식전 공연, 개회식, 체육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아동복지협회 권현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