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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9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단양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정동극장 창작극 ‘궁:장녹수전’」을 관람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원 안동호에 놓인 목책다리 월영교를 산책하며 마무리했다.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경북 안동 월영교에서의 산책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궁:장녹수전’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우 흥미롭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의 흐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함께하는 회원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하게 느꼈다”고 만족했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지속적으로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단양노인복지관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